천식 흡입기 종류 및 부작용 보관 방법 정리

천식 흡입기란 약물을 직접 들이마시는 형태이기 때문에 전신 흡수율이 높아 효과가 빠르고 지속 시간이 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알약 등 경구 약 복용 시 나타날 수 있는 위장 장애나 간독성 같은 부작용이 거의 없어 안전하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약을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해로울 수 있으므로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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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흡입기

대표적인 흡입기로는 스테로이드 제제인 ‘베타메타손’ 성분의 약제와 류코트리엔 조절제인 ‘아미노필린’ 성분의 약제가 있습니다. 베타메타손은 항염증 작용 및 부신피질호르몬 유사 작용을 나타내며, 아미노필린은 기관지 확장 효과를 나타냅니다. 두 가지 모두 급성 천식 발작 시 응급처치제로 사용되며, 정기적으로는 매일 규칙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질병의 악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천식 흡입기 종류

먼저 1회용 주사기와 같이 생긴 기구 안에 들어있는 액체형 흡입제는 휴대가 간편하고 정량 투여가 가능하며 약효 발현 속도가 빠른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액상의 특성상 보관 기간이 짧고 (6개월 이내), 점섬이 낮아 분무되는 양이 일정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가루 형태의 흡입제는 용량 조절이 쉽고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지만, 입자가 커서 구강 내 잔류물이 남을 수 있고 정확한 용량 투여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프레이 타입의 흡입제는 미세한 입자 분사 방식으로 비교적 적은 양의 약물을 빠르게 전달할 수 있지만, 입안 점막에 자극을 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천식 흡입기 Q&A

천식 흡입기 종류 중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있는 흡입기는 어떻게 골라야할까요?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간 흡입기는 매일 꾸준히 사용해야 효과가 좋기 때문에 의사 선생님과의 상담 후 처방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중증 천식 환자에게는 필수적이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에서 진료 받고 처방 받으셔야 합니다.

천식 흡입기 부작용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천식 흡입기 자체의 부작용보다는 복용자의 상태에 따라서 나타나는 부작용이 다양한데요. 대표적으로 기관지 확장증, 폐 섬융화 등이 있고 드물게 심장 질환 및 고혈압 악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조심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천식 흡입기 보관 방법

천식 흡입기 보관 시에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습기가 적은 곳에 보관해야 하고, 실온에서는 6개월 간 보관이 가능하지만 냉장보관 시 1년까지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또한 개봉 후에는 2주 이내에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