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l 유전/ 진단기준/ 완치/ 치료방법/ 부작용 5가지 정리

조현병은 정신분열증이라고도 불리며, 망상, 환청, 언어, 정서적 둔감 등의 증상과 더불어 사회적 기능에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는 질환입니다. 최근 연예인들이 이 병으로 인해 방송 활동을 중단하거나 은퇴하기도 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약 1만명의 환자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조현병이라는 단어 자체를 꺼리고 두려워하며 편견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조현병

 

조현병 유전

유전성보다는 환경성이 높은 질병이며 가족 중에 같은 정신병 병력이 있다면 발병 위험이 증가하지만 반드시 유전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뇌세포 손상 및 신경전달물질 이상 등 생물학적 요인 역시 원인이 될 수 있지만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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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치료약 부작용

치료제마다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 약물부작용으로는 졸음, 입마름, 변비, 구토, 소화불량, 성기능장애, 체중증가, 두통, 어지러움, 손떨림, 근육 경련, 피로함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일부환자는 우울증, 불안 증세, 자살 충동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부작용은 개개인 별로 차이가 크며 다른 문제가 없다면 큰 걱정 없이 꾸준히 투약 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조현병 진단기준

  • 첫째 양성증상(망상, 환각)
  • 둘째 음성증상(정서적 둔감, 무쾌감증, 의욕상실)
  • 셋째 인지왜곡
  • 넷째 사회적 위축
  • 다섯째 대인관계 회피
  • 여섯째 감정표현 감소
  • 일곱째 집중력 저하
  • 여덟째, 직업수행능력 상실
  • 아홉째 일상생활 수행능력 상실
  • 열번째, 자해 또는 타해행동

위 10가지 항목 중 5개 이상 해당될 경우 조현병으로 의심됩니다.

 



 

조현병 완치

조기에 발견하여 꾸준히 치료하면 충분히 조절되고 호전될 수 있는 병입니다. 하지만 재발률이 높은 질병이기 때문에 꾸준한 치료가 필수적이며, 완치라는 개념 자체가 없다고 보는게 맞다고 합니다. 다만 약물치료나 심리치료 같은 다양한 치료 방법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조현병 치료 방법

조현병 치료로는 약물치료(항정신병 약물), 심리치료, 재활치료, 가족치료, 집단치료 등이 있습니다. 항정신병 약물은 뇌 속의 도파민 수용체에 작용하여 비정상적인 도파민 분비를 정상화시켜줍니다. 그러나 약리학적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일부에서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장기 복용시 내성이 생길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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