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간 전자간증(임신중독증) 임산부가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

자간의 주요 원인과 위험 요인

전자간증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혈관 내피세포의 기능 이상, 혈류의 이상 및 허혈이 주요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아래 표에서 위험 요인을 확인하세요.

이외에도 나이가 너무 젊거나 많을 경우에도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자간의 증상

자간은 경련 발작으로 특징지어지며, 발작 전 다음과 같은 전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심한 두통
• 시야가 흐릿하거나 시력 장애
• 복부 통증

경련은 전신이 뻣뻣해지는 증상에서 시작되며, 심각한 경우 뇌출혈, 태반 조기 박리 등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진단 및 검사

전자간증은 임신 20주 이후 수축기 혈압 140mmHg 이상, 이완기 혈압 90mmHg 이상과 함께 단백뇨(24시간 소변 내 단백질 300mg 이상)가 확인되면 진단됩니다. 자간으로 진행된 경우 다음과 같은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 컴퓨터 단층촬영(CT): 대뇌 저음영 병변 확인
• 자기공명영상(MRI): 경련 원인 확인

진단 이후 산모와 태아의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며 치료 계획을 수립합니다.

자간의 치료 방법

자간은 산모와 태아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신속한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주요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황산 마그네슘(MgSO4): 경련 억제를 위한 항경련제
• 항고혈압제: 하이드랄라진(hydralazine), 라베타롤(labetalol)을 사용해 혈압 조절
• 분만: 가능한 빠른 시간 내 분만이 권장됩니다.

치료 과정에서 태아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산모의 회복을 도모합니다.

예방과 생활 가이드

전자간증이 발생했다면 자간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예방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정기적인 혈압과 단백뇨 검사
2. 전자간증 증상(두통, 시력 장애 등) 발생 시 즉각 병원 방문
3. 임신 중 건강한 식단과 적정 체중 유지

특히 황산 마그네슘을 통한 조기 예방이 자간 진행을 막는 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