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은 눈물샘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눈이 건조해서 뻑뻑하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는 증상이 대표적이죠. 최근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안구건조증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으로 실내 습도가 낮아지면서 더욱더 악화되고 있죠. 하지만 인공 눈물로만 해결하기엔 부족함이 있고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개선해야 재발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 증상 _ 눈이 건조한 경우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인공눈물’만으로는 완치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안약을 넣는다고 해서 일시적으로 촉촉해질 뿐 시간이 지나면 다시 건조해지죠. 또한 지속적으로 점안하면 내성이 생겨 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으니 안과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고 알맞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구건조증 검사
우선 간단한 문진표를 작성하게 됩니다. 이후 시력검사 및 굴절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하게 되는데요. 이 때 각막지형도 검사나 눈물막 파괴시간 검사 등 전문적인 검사들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만약 렌즈를 착용 중이라면 소프트렌즈인지 하드렌즈인지 여부도 파악합니다.
안구건조증 치료
치료는 크게 약물 치료와 수술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선 약물치료는 주로 항염증제를 사용하는데 염증반응을 억제시켜 주고 눈물층 유지기간을 늘려주는 역할을 하죠. 그러나 약을 중단하면 금방 재발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누점 폐쇄술이라는 수술 치료가 있는데요. 눈꺼풀 안쪽에 위치한 눈물관 입구인 누점을 막아 눈물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하는 시술입니다. 다만 영구적인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고 2~3년 주기로 재수술을 받아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안구건조증 인공눈물 넣는 횟수
보통 하루 4~6회 정도 넣어주시면 좋습니다. 다만 너무 자주 넣으면 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방부제가 들어있는 인공눈물은 개통 후 1달 이내에 사용해야하니 참고하세요.
안구건조증 눈꺼풀염(마이봄샘염) 차이
안구건조증과 눈꺼풀염은 다릅니다. 눈꺼풀염(마이봄샘염)은 눈꺼풀이 가장자리 피부 밑에 위치한 기름샘임 마이봄샘에 염증이 생긴것이고, 안구건조증은 말 그대로 눈물이 부족해져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따라서 두 가지 모두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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