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괴사성 장염이란 병명조차 생소한 이 질병은 주로 1세 이하의 영아들에게 발생하며 심한 경우 사망에까지 이르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원인과 치료 방법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예방만이 최선인 상황입니다.
신생아 괴사성 장염 증상
괴사성 장염은 장 점막 세포가 파괴되어 혈액 내 독소가 전신 장기에 퍼져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특히 생후 2개월 미만의 영아에게서 많이 발병하는데, 아이들이 설사를 하면 대부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기 때문에 초기 진단이 매우 어려운 편입니다. 또한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아이가 열이 나고 구토를 하고 혈변을 보거나 심한 복통을 호소하거나 탈수증세로 인해 쇼크 상태에 빠지기도 하니 이럴 경우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신생아 괴사성 장염 진단
진단 방법으로는 대변 배양 검사, 혈액 검사, 소변 배양 검사, 뇌척수액 검사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특별한 이상 소견이 나타나지 않아 확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의심되는 상황에서는 위내시경 또는 대장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신생아 괴사성 장염 치료 방법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금식 및 수액 공급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심한 탈수 상태이거나 영양 상태가 불량한 경우에는 정맥용 전해질 용액인 생리식염수 혹은 포도당 주사제로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또한 항생제 요법을 실시하거나 장관내 출혈이 동반된 경우에는 지혈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신생아 괴사성 장염 예방
가장 좋은 예방법은 예방 접종이며, 특히 생후 4주 이내에 접종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외에도 손 씻기, 음식물 익혀 먹기, 물 끊여 마시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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