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전증 l 원인/ 증상/ 검사/ 치료 궁금증 4가지

신부전증이란 신장기능이 저하되어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지 못하고 체내 수분과 전해질 균형이 깨져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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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전증 원인

가장 흔한 원인은 당뇨이며 이외에도 고혈압, 사추체신염, 약물중독, 요독증, 결석, 외상 등이 있습니다. 또한 고령일수록 발병률이 높아지는데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이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하며 60세 이상 남성에게서 주로 나타납니다.

신부전증 증상

신부전증 대표적 증상으로는 피로감, 식욕부진, 구토, 구역질, 부종, 호흡곤란 등이 있으며 심한 경우 폐부종, 뇌부종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만성신부전증 환자 중 10% 이상이 투석치료를 받고 있다고 하니 매우 무서운 질병임엔 틀림 없습니다.

신부전증 검사

일반적으로 혈액검사(CBC), 소변검사, 혈압측정, 흉부 X-ray 촬영 후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진단됩니다. 그러나 위에 검사만으로 정확한 진단이 어려울 경우 초음파나 CT촬영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신부전증 치료방법

신부전증 치료로는 식이요법, 약물요법, 투석요법 세가지가 있습니다. 이 중 말기신질환자에게 적용되는 투석요법은 인공신장실에서 기계를 이용하여 실시하며 주 2~3회 병원에 방문하여 4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신부전증 음식 Q&A

신장질환자에게 단백질 섭취는 독인가요?

단백질은 우리 몸속에서 근육, 장기, 피부, 머리카락 등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며, 신체 대사 과정에서도 없어서는 안될 필수 영양소입니다. 그러나 과도한 단백질 섭취는 오히려 신장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단백뇨나 혈뇨 같은 신장병 초기증상이 있다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무조건 단백질 섭취량을 제한하기보다는 개인의 상태에 맞게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단백식이요법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일반적으로 저단백식이요법은 하루 0.5~0.8g/kg(체중 1kg당 0.5~0.8g)의 단백질 섭취를 권장합니다. 만약 정상 범위 내에서 체중 감소가 심하다면 식사량을 늘리거나 열량을 보충해서라도 일정 수준의 단백질 공급을 유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음식물로부터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하기 어렵다면 영양제 형태로 된 단백질 보충제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신부전증 투석 환자 식이요법

투석환자는 혈액투석 또는 복막투석을 통해 지속적으로 다량의 단백질이 체외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반드시 고단백식사를 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지나친 고단백 섭취는 혈압 상승 및 요독증 악화라는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실제로 말기신부전 환자의 약 60%가 고칼륨혈증을 동반하고 있었으며, 대부분 칼슘 수치가 높은 식품을 과다하게 섭취했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모든 종류의 콩류, 과일주스, 채소류, 견과류, 곡류, 육류, 유제품 등 다양한 식품군으로 부터 칼륨 함량을 식단을 짤 때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장질환자가 피해야 하는 음식은 어떤것들이 있나요?

우선 모든 종류의 단백질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특히 동물성 단백질인 고기나 생선류보다는 식물성 단백질인 두부나 콩같은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염분섭취량을 줄어야 하는데요. 소금 섭취량을 하루 5g 이하로 줄이는 것이 좋으며 국물음식 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칼륨함량이 높은 과일이나 채소(바나나, 참외, 토마토, 오렌지) 같은 경우엔 주의해서 섭취하여야 하며 과다하게 섭취하면 고칼륨혈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적당량만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콩팥병환자에게 좋은 음식은 어떤것들이 있나요?

먼저 대표적인 건강식품은 홍삼은 사포닌 성분이 풍부한데요. 이러한 사포닌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하여 활선산소를 제거함으로써 세포손상을 막아주고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다음으로는 녹황색채소 중에서는 당근, 시금치, 브로콜리, 양배추, 호박 등이 좋은데요. 비타민A 함량이 높아 눈건강에 도움을 주며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있어 항암효과 뿐만 아니라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고, 현재 병이 있으신분들은 전문의사와 상담 후 조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