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덩어리혈ㅣ증상/ 원인/ 예방 궁금증 3가지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달에 한번씩 마법에 걸리게 되는데요. 이 때 마다 많은 여성분들이 고통스러워 하는 부분이 있죠. 바로 생리덩어리혈입니다. 매달 찾아오는 그날이면 아랫배 통증과 함께 피비린내가 나는 느낌이라 불쾌함을 많이들 느끼실텐데요. 특히 양이 많은 날엔 속옷 밖으로 새어나오기도 하고 찝찝함이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원인과 여러가지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Table of Contents

생리 덩어리혈이란

보통 우리가 말하는 혈은 피라고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혈액과 조직액 등 여러가지 성분이 섞여있는 액체입니다. 따라서 덩어리는 이 중에서도 혈액성분이 뭉쳐진 것을 말합니다. 즉, 정상적인 월경에서는 대부분 출혈량이 많기 때문에 작은 덩어리 형태로 배출되는 경우가 많지만 만약 비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증식증, 자궁경부암 등 다양한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생리 덩어리혈 증상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아랫배 통증 및 골반통증이 있고, 심한 경우 허리통증까지도 동반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어지럼증이나 두통, 소화불량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간혹가다 실신하시는 분들도 계시다고 합니다. 이렇게 위험한 덩어리혈이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정보가 없어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생리 덩어리혈 원인

보통 정상적인 생리 주기는 21~35일이며, 기간은 2~7일입니다. 그러나 사람마다 생리가 늦어지는 사람도 있고 빠른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이 부분은 개인차가 있고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주기가 변하기도 하죠. 그리고 생리는 자궁 내막이 떨어져 나오는 현상이기 때문에 출혈량이 많은 수 밖에 없는데요. 이때 혈액 덩어리는 우리 몸속 노폐물 및 어혈이 배출되는 과정 중 하나로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너무 과도하게 나온다면 문제가 될 수 있겠죠?

생리덩어리혈 그 외 원인

또 하나 의심해 볼 수 있는것은 주기적으로 월경을 하는 여성 중 약 10% 가량은 ‘자궁근종‘이라는 질환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근종이란 근육세포인 평활근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면서 생긴 양성 종양을 말하는데요. 주로 35세 이상의 여성 2명 중 1명 꼴로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 무증상이라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만약 출혈과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 있으니 주이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 과로, 불규칙한 생활패턴 및 식습관 비만 등 환경적인 요인을 신경 쓰며 관리하시고 문제가 지속된다면 산부인과를 찾아 진료받아보시는것도 좋습니다.

생리덩어리혈 예방

첫번째로는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잠이 부족하면 호르몬 불균형이 발생하면서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질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무월경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서 체내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면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인스턴트 음식보다는 채소 위주의 식단으로 섭취한다면 생리덩어리혈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생리덩어리혈 Q&A

월경 때 마다 나는 덩어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만약 지속적으로 심한 월경량 과다 혹은 부정출혈(하혈) 증시가 있다면 반드시 산부인과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병변의 위치와 크기를 파악하는데 이때 악성종양인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조직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이후 약물치료 또는 수술요법을 적용하며 경과를 지켜보게 됩니다. 그러나 재발률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잡힌 식사, 충분한 수면시간 확보 등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정기검진을 통해 초기에 발견한다면 비교적 간단한 시술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