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 제거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사마귀는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은 질환입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많이 발생하는데요 한 번 생기면 쉽게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치료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치료방법은 냉동치료나 레이저시술 등 다양한 방법으로 비교적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사마귀란
사마귀는 인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감염으로 인해 생기는 피부질환입니다. HPV는 우리 몸 어디에나 존재하지만 주로 손과 발, 얼굴 주변에 자주 나타납니다. 면역력이 약해지면 잠복해있던 HPV가 활성화되면서 사마귀가 생기게 됩니다. 심상성사마귀의 경우 주로 손과 발에 생기며 발바닥에 생기면 티눈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얼굴 및 목 부위에 생기는 편평사마귀는 여드름이나 좁쌀여드름으로 오인하기 쉽습니다. 물사마귀는 몰로스콤 바이러스(MCV)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소아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어린아이들의 경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같은 단체생활을 하는 곳에서 옮아오는 경우가 많이 있으며, 대부분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지만 방치하면 점점 커지거나 주변으로 퍼질 수 있으므로 초기에 병원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사마귀 원인
사마귀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생기는데 HPV는 자궁경부암 등 여러 암을 유발하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바이러스가 몸속에 침투하면 면역체계가 이를 공격하게 되고 이로인해 사마귀가 생기게 됩니다. 즉, 사마귀는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이죠. 따라서 재발률이 높고 완치가 쉽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사마귀 제거방법(치료)
사마귀는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제거 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병원에서 직접 시술받는 방법이고, 두 번째는 가정에서 스스로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안전하게 제거하는 방법은 두 번째 방법인데요. 위에서 언급했듯이 병원에서 받는 방식으로는 냉동치료와 레이저치료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통증이 적고 흉터가 남지 않는 냉동치료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영하 196도의 액화질소를 이용해서 사마귀 병변을 얼려서 파괴하는 원리입니다. 2주 간격으로 총 4회 이상 받아야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시술시 통증이 있꼬 딱지가 생길 수 있지만 효과가 좋은 편이며 반복시술시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레이저치료는 탄산가스레이저나 어븀야그레이저를 이용하여 병변이 있는 부위를 깍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다만 질환자 마다 반응이 다르므로 2회 이상 시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마귀 재발
사마귀는 뿌리가 깊어서 완전히 제거되지 않으면 다시 재발할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처음 생겼을 때 확실하게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완치 후에도 꾸준히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6개월~1년 사이에 재발한다면 다른 부위에 새로 생긴 것일 수 있으니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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