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외반증 수술과 무지외반증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무지외반증이란 엄지발가락이 새끼발가락 쪽으로 휘어져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유전적인 요인 또는 후천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며 하이힐 등 굽이 높은 신발을 자주 신는 여성에게 많이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남성분들도 구두나 키높이 깔창을 즐겨신는 남성들이 늘어나면서 무지외반증 증상자도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무지외반증 원인
무지외반증의 원인은 크게 선천적인 요인과 후천적인 요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선천적인 요인으로는 평발이나 넓적한 발, 원발성 중족골 내전증, 과도하게 유연한 발 등이 있으며 이 경우 수술 없이 교정용 안창 및 맞춤형 실리콘 패드 보조기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반면 후천적인 요인으로는 앞코가 좁고 높은 신발을 자주 신거나 외상으로 인한 변형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수술치료가 불가피한데요. 튀어나온 뼈를 깍아내고 인대와 연부조직을 정렬시키는 절골술을 시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무지외반증 증상
무지외반증 증상은 대표적으로 돌출부위의 통증이며 두번째로는 발가락 및의 굳은살, 심한경우 관절 탈구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외관상 보기 좋지 않은것도 문제지만 방치하면 다른 발가락에까지 영향을 미쳐 2차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무지외반증 진단방법
병원에서는 우선 X-ray검사를 통해 발의 모양을 관찰하는데요. 발가락 관절 안쪽 돌출 부위의 뼈가 15도 이상 휘어지면 무지외반증으로 진단합니다. 하지만 무조건 엑스레이 촬영만으로 판단하기보다는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무지외반증 치료방법
무지외반증치료방법은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뉩니다. 우선 초기단계에서는 편한 신발을 착용하거나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 방법을 시도하지만 이미 진행되었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합니다. 특히 중증 이상의 상태라면 반드시 수술적 치료를 받아야 하며 대부분 1시간 이내 짧은 수술 시간 내에 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 외 비수술적 치료방법으로는 보조기 착용, 특수 깔창 제작, 약물치료 등이 있습니다.
무지외반증 수술해야 하나요?
모든 증상자 분들이 수술을 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통증이 심하거나 외관상 보기 좋지 않을 경우 수술을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변형 각도가 15도 이상이라면 반드시 수술을 하셔야 합니다.
무지외반증 수술하면 완치 되나요?
완치되는 경우도 있지만 재발률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치료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데요. 우선 편한 신발을 신고 발볼이 넓은 신발을 신어야 하며 교정용 깔창 및 보조기를 이용해서 변형 진행을 막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병원에서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또는 주사치료를 시행하기도 하지만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아니기 때문에 수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무지외반증 예방
평소 발볼이 좁은 신발 대신 넉넉한 신발을 신어주는 것이 좋으며 굽이 높은 신발을 신어야 하는 경우 2시간마다 10분씩 휴식을 취해주고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체중이 앞으로 쏠리지 않도록 올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하며 특히 평발인 사람이라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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