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만성피로증후군! 특히 직장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피로는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이기 때문에 무시하면 절대 안됩니다. 이번엔 만성피로증후군과 관련해서 어떤 질병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예방해야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성피로증후군이란
만성피로증후군은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정의한 질병이고,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극심한 피로’라는 모호한 기준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많은 의사분들이 공통적으로 인정하는 부분은 충분한 휴식 후에도 호전되지 않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피로감이 있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해봐야한다는 점입니다.
만성피로 원인
보통 잠을 충분히 못자거나 과도한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불규칙한 생활패턴 및 식습관 그리고 운동부족 입니다. 규칙적인 생활패턴 속에서 건강한 음식을 먹고 꾸준한 운동을 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 대부분의 사람들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괜찮아질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오히려 이렇게 방치하다가는 심각한 질병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고 하니 평소에 평균 수면시간 7~8시간 숙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만성피로 자가진단 테스트
아래 항목중 5개 이상 해당된다면 만성피로라고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
- 기억력 혹은 집중력이 떨어진다.
- 자주 우울하다.
- 근육통이 있다.
- 관절 통증이 있다.
- 두통이 있다.
- 현기증이 난다.
- 눈이 침침하다.
- 입 안이 헐었다.
- 소화가 잘 안된다.
- 변비 혹은 설사가 잦다.
- 목덜미가 뻐근하다.
- 하루 종일 피곤하다.
- 잠을 자도 상쾌하지 않음
- 운동 후 24시간 이상 심한 권태감
만성피로증후군 치료방법
만성피로증후군은 아직까지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완치보다는 조절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우선 약물치료로는 항우울제, 부신피질호르몬제, 인지행동치료 등이 있으며 환자의 상황에 맞게 처방됩니다. 또한 운동요법, 식이요법, 스트레스관리 등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 및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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