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프절염ㅣ원인/ 증상/ 진단/ 치료/ 예방 5가지 정리

림프절이란 우리 몸 속 면역체계를 담당하는 기관입니다. 이 림프절이 붓거나 염증이 생기는 병을 림프절염이라고 합니다. 주로 목과 겨드랑이 쪽에 많이 발생하는데, 2019년 부터 코로나 19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림프절염

 

림프절염 원인

우리 몸 속 면역체계인 림프계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림프절은 우리 몸 속 전신에 분포하며 외부로부터 침입한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방어하는 역할을 하는 면역기관입니다. 따라서 다양한 종류의 세균감염증(예:감기)등에 의해 림프절이 커질 수 있으며, 이를 급성 림프절염이라고 합니다. 또한 결핵균 또는 일부 바이러스나 곰팡이 균에 의한 감염 후 발생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자가면역질환(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전신홍반루푸스 등) 에 의해 발생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방사선 치료 후 부작용으로 생기기도 하며 항암치료제 투여시 생길수도 있다고도 합니다.

 

 

림프절염 증상

보통 림프절염 환자 분들은 열이 나고 몸살 기운이 나는 등 감기 몸살과 비슷한 증상을 호소합니다.또 목 주변 또는 겨드랑이 부위에도 통증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팔 다리가 붓기 시작하는데, 이때 열이 나거나 오한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또 피부 발진 및 고름집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멍울이 만져지기도 하는데, 이것이 악성 종양인지 단순 염증인지 구분하기 위해서는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자연 치유되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만성화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림프절염 치료방법

대부분 항생제나 소염 진통제를 복용하면 호전되지만, 세균성 질환인 경우에는 입원 치료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또한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꾸준한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약물 치료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지만, 상태가 심각하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 검사를 받는 것이 좋은데요. 혈액 검사로는 백혈구 수치 증가 여부를 파악하며, 초음파 검사 혹은 CT촬영을 통해 림프절 크게 변화를 관찰합니다.

 



 

림프절염 예방

림프절염 예방을 위해서는 아무래도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커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우므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림프절염 진단방법 _암

림프절염은 임상소견 만으로 진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혈액 검사 또는 조직 검사를 시행해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다만, 검사 결과 악성 종양인 경우엔 수술 후 항암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림프절염 Q&A

림프절염이면 무조건 수술해야하나요?

림프절염은 초기에 발견하면 약물 치료 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병증이 진행되어 크기가 커진 경우라면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다만 모든 환자 분들에게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종양처럼 악성 변화가 의심되는 경우 재발 위험이 높은 경우에만 수술을 시행합니다. 따라서 초음파 검사 후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림프절염 항생제 복용 기간은 얼마나 되나요?

보통 2주 이내면 치료가 된다고 하는데요. 환자 상태에 따라서 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1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재발한다면 다른 원인균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림프절염 항생제 부작용이 있나요?

일반적으로 항생제는 위장장애(구토,설사)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고, 드물게는 간독성 또는 신장독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페니실린계 항생제 투여 후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림프절염 마사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림프절염 마사지는 너무 세게 문지르거나 압박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부드럽게 살살 문질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그냥 손으로 하는 건 한계가 있겠죠? 그래서 추천드리는 방법은 온열마사지기입니다. 따뜻한 열로 근육을 이완 시켜주고 혈액 순환을 도와주기 때문에 훨씬 효과적입니다.

 

턱 아래 혹은 귀밑에 멍울이 만져지는데 왜 그런건가요?

우리 몸속에서는 하루 약 1~5L의 림프액이 생성되고 순환하는데요. 특히 얼굴 쪽으로는 많은 양의 림프액이 이동하게 됩니다. 따라서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정체될 경우 부종이 발생하기 쉬운데요. 이를 방치하면 림프관 내 압력이 높아져 림프절염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림프절염 좋은음식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식품인 마늘, 생강, 양파, 브로콜리, 토마토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버섯류 역시 꾸준히 섭취하면 좋은데요. 비타민C가 풍부한 레몬차, 유자차, 무과차 등 과일차도 자주 마셔주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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