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화혈색소란 혈액 속 적혈구 내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Hb)이라는 단백질과 포도당이 결합한 상태를 의미하는데요, 이 수치가높을 수록 당뇨병 위험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당뇨환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당화혈색소 정상수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화혈색소 검사
우리 몸속 혈당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란 호르몬에 의해 조절되는데요.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하면 소화기관에서는 탄수화물을 분해해서 포도당 형태로 흡수하게 됩니다. 이렇게 흡수된 포도당은 혈관을 타고 이동하다가 세포안으로 들어가 에너지원으로 쓰이게 되는데요. 이때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고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이것이 바로 당뇨병 입니다. 하지만 정상인에게도 공복혈당장애나 내당능장애 등 다양한 유형의 당뇨병이 존재하게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당화혈색소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당화혈색소 검사 결과 6.5%이상이면 당뇨병 진단을 받게 됩니다.
당화혈색소 정상수치
정상인이라면 일반적으로 당화혈색소 정상수치는 4~6%이며, 6.5%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 된다고 하는데요. 특히 최근 2~3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치를 반영하므로 6개월마다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성 당뇨병 당화혈색소 정상수치
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중 처음 발견되거나 발생한 경우를 말하며, 전체 임산부의 약 5~10%에게서 나타나는 비교적 흔한 질환입니다. 또한 출산 후 대부분 사라지지만 일부는 지속되기도 하며, 산모뿐만 아니라 태아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임신성 당뇨병 여부를 조기에 파악하고 철저한 관리를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신성 당뇨병이라도 식이요법과 운동요법만으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며, 분만 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그러나 이미 고혈당 증세가 심한 경우에는 인슐린 주사 요법 또는 약물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
당화혈색소 낮추기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 식이요법 및 운동을 병행하면서 약물치료를 해야 되는데요. 약으로는 메트포르민이라는 경구약제를 주로 사용하며 또 인슐린 주사요법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당뇨병은 꾸준한 노력에 의한 관리가 필요한 질병인데요. 당화혈색소 5.7%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화혈색소 공복혈당
공복혈당은 8시간 이상 금식 후 측정한 혈당수치를 의미합니다. 정상인의 공복혈당은 100mg/dL 미만이지만, 식수 2시간 이후 140mg/dL 미만이 정상범위입니다.
Q.당화혈색소 수치가 높으면 어떻게 되나요?
일반적으로 고혈당과 저혈당 증상이 발생하며 합병증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만성합병증 진행속도가 빨라지고 급성합병증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Q.당화혈색소 수치가 낮으면 좋은가요?
정상수치 범위내에서는 높을수록 안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하지만 5.7이하에서도 미세혈관질환 및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증가한다고 보고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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