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끼 초기증상과 전반적으로 많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래끼는 눈꺼풀 안쪽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눈 주변 피부나 속눈썹 뿌리 부분에 세균이 감염되어 발생하는데요. 초기에는 빨갛게 부어로그다가 점점 통증이 심해지고 고룸이 잡히게 됩니다. 이 때 병원에 가서 항생제 등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면 쉽게 치료되지만 방치하게 되면 만성화 될 수 있고 재발률도 높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다래끼란
다래끼는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눈꺼풀 속 분비샘에 생긴 염증성 질환입니다. 이 분비샘은 눈물층의 성분을 공급하거나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이러한 분비샘에 균이 들어가거나 면역력이 약해지면 붓거나 고름이 생겨 다래끼가 생기가 됩니다. 또한 마이봄샘이라는 곳에 생기면 겉다래끼, 짜이스샘 또는 몰샘에 생기면 속다래끼라 부릅니다.
다래끼 초기증상
다래끼는 겉다래끼, 속다래끼, 콩다래끼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겉다래끼는 눈꺼풀 가장자리가 부으면서 통증이 생기고 해당 부위가 단단해져 압통이 심해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염증에 의한 물질들이 피부로 배출됩니다. 초기에는 경결이 만져지지 않고 빨갛게 부어오르면서 가려움증이 있다가 점점 진행되면서 단단한 결절이 만져집니다. 콩다래끼는 눈꺼풀 가장자리 피부 밑에 단단한 결절이 만져지지만 붓거나 통증과 같은 염증 증상은 없습니다. 그러나 농양이 형성되고 만성 육아종성 염증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속다래끼는 겉다래끼보다 깊이 위치하며 결막(눈꺼풀을 뒤집으면 보이는 빨간 점막 조직)면에 노란 농양점이 나타납니다.
다래끼 치료방법
다래끼는 자연치유가 되기도 하지만 대부분 병원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항생제 안약 및 안연고를 점안하거나 항생제 복용 또는 온찜질을 하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단, 농양이 형성되거나 저절로 배농되지 않는 경우에는 절개 후 배농시켜야 하는데 이때 흉터가 남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다래끼 예방
다래끼는 특별한 예방 방법이 없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으로 눈을 만지지 않는 것이 좋으며 더러운 손으로 눈을 만졌다면 손을 깨끗이 씻고 눈을 만지는 것이 좋습니다. 렌즈를 착용하시는 분들은 렌즈 세척 및 소독을 꼼꼼히 해주시고 장시간 착용시 휴식을 취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래끼 빨리낫는법
다래끼는 자연스럽게 치유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증상이 심하다면 안과에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고 안약 및 연고를 처방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특히 눈다래끼가 난 후 2~3일 동안은 절대 렌즈를 착용해서는 안됩니다.
다래끼 전염
다래끼는 직접 접촉하거나 오염된 손으로 눈을 비비염 전염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다래끼 환자에게서 다른 사람에게 옮는 경우는 드물다고 합니다. 그러나 가족 중 한명이 다래끼 증상이 있다면 수건 등 개인용품을 따로 사용해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혹시 모르는 전염에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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