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증상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공황장애는 갑작스럽고 강렬한 불안과 공포를 경험하는 심리적 장애입니다. 이러한 공황장애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공황발작을 특징으로 합니다. 공황장애 병명의 유래가 어디서 유래 되었냐면, 공황장애(panic disorder)라는 이름의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거대한 뱀 ‘피톤’으로부터 유래되었습니다. 피톤은 머리가 아홉게 달린 괴물로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는데요. 18세기 프랑스 의사였던 샤르코(Jean Charles Charcot)는 환자 중 한 명이 갑자기 숨을 쉬지 못하고 쓰러지는 모습을 보고 “숨이 막히고 죽을 것 같다”고 호소하는 데서 착안하여 자신만의 진단기준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후 1938년 미국 정신의학회에서도 같은 내용을 발표하면서 지금까지도 통용되고 있습니다.
공황장애 증상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호흡곤란, 가슴 두근거림, 식은땀, 어지러움, 메스꺼움, 손발 저림, 비현실감, 죽을 것 같은 공포감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을 경험하게 되면 대부분 사람들은 곧 괜찮아지겠지라고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곤 합니다. 하지만 이를 방치하게 되면 만성화 될 확률이 매우 높으며 일상생활에까지 큰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초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1.공황 발작
갑작스럽게 시작되는 강렬한 불안과 공포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때 몸과 마음의 불안이 극도로 증가하며, 몸의 반응으로는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두근거림, 호흡곤란, 숨이 막히는 느낌, 땀이 많이 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Q.공황발작 어떻게 다루나요?
1.호흡 조절
숨을 깊게 들이쉬고 천천히 내쉬며 호흡을 조절합니다. 이를 통해 숨이 차거나 호흡이 얕아지는 것을 방지하고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습니다.
2.긍정적인 자기 대화
공황발작 중에는 자신에게 긍정적인 말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것은 일시적인 상황이고 지나갈 것이다.”라는 식의 긍정적인 자기 대화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3.몸을 이완시키기
근육들을 긴장시키고 이완시키는 근육 이완 기법을 사용합니다. 이를 통해 몸의 긴장을 풀고 불안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4.안전한 환경 조성
공황발작이 시작될 때 주변 환경을 안전하고 조용한 곳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외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안정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5.지원 받기
가족, 친구, 혹은 전문가로부터 지원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황장애를 이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과 소통하며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2.신체 증상
공황 발작 중에는 신체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슴 통증, 두통, 어지러움, 소화불량, 떨림, 저림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3.사회적 회피
공황장애를 가진 사람은 불안과 공포를 경험하는 상황을 피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사회적인 모임, 공공장소, 특정 장소 등을 피하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4.불안 및 공포
공황장애 환자는 일상적인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불안과 공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일반화 불안장애라고도 불리며,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5.예상 불안
공황장애 환자는 공황발작이 다시 일어날까 불안하게 예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사전에 예방적인 불안을 유발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 증상은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위에 언급된 증상들이 모두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받기 위해서는 전문의료진의 도움이 필요하니 내원 하셔서 상담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공황장애 원인
보통 스트레스나 과로 등으로 인해 뇌신경계 내의 신경전달물질인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GABA 수용체 시스템 이상이 생겨 자율신경계 불균형을 초래하게 되어 나타납니다. 또한 유전적인 요인 역시 무시할 수 없는데요, 가족 중 공황장애 환자가 있다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방병률이 약 4~8배 가량 높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사회심리학적 요인, 생물학적 요인 등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소들이 작용해서 나타나게 됩니다. 그 외 원인은 다음과 같은 원인이 있습니다.
1.스트레스와 정서적 요인(스트레스성 공황장애)
과도한 스트레스 상황, 정서적 충격, 트라우마 등이 공황장애 발병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신경체계를 자극하여 공황 발작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2.인지적 요인
개인의 사고 방식과 인지적인 특성이 공황장애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과도한 우려와 불안, 공황발작에 대한 과도한 주의와 예상 등이 공황장애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3.약물 또는 알코올 남용
일부 약물이나 알코올의 과도한 섭취는 공황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 치료법
1.인지행동치료(Cognitive Behavioral Therapy, CBT)
CBT는 공황장애를 다루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는 공황 발작과 관련된 부정적인 사고 패턴을 인식하고, 그에 대한 대체적인 사고와 행동을 습득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CBT는 개인의 공황 발작을 예방하고, 자기 효능감을 향상시키며, 스트레스 관리 기술을 배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심리치료
공황장애를 다루는 다른 심리치료 방법에는 심리적 지원, 심리 교육, 심리 동기 부여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3.근육 이완 기법과 호흡 기법
근육 이완 기법과 호흡 기법은 공황 발작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근육 이완 기법은 근육의 긴장을 풀고 몸을 이완시키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며, 호흡 기법은 규칙적이고 깊은 호흡을 통해 심신을 안정시키는 방법입니다.
4.생활습관 개선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단, 정기적인 운동 등을 포함하여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황장애 약
1.안정제(안정감 제공 약물)
공황장애의 주요 증상인 공황 발작과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대표적인 안정제로는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약물이 있습니다. 이들 약물은 중추 신경계를 억제하여 불안을 감소시키고 공황 발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벤조디아제핀 약물로는 글로나제팜, 로라제팜 등이 있습니다.
2.셀렉티브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SSRI는 세로포닌 수치를 조절하여 뇌 내 화학 불균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들 약물은 공황장애와 동반되는 우울증상을 완화시키고, 공황 발작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SSRI로는 세라트라린, 플루옥세틴, 에스케타프라모 등이 있습니다.
3.트리사이클릭 항우울제(TCA)
TCA는 주로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지만, 공황장애의 치료에도 사용될 수 잇습니다. TCA는 뇌 내 신경전달물질 수치를 조절하여 불안을 완화하고 공황 발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TCA로는 임라미릴, 노르트리프틸린 등이 있습니다.
공황장애 자가진단 테스트
아래 항목 중 4개 이상 해당된다면 공황장애 초기증상이니 전문가와 상담 받아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 심장이 두근거리고 맥박이 빨라진다.
- 땀이 많이 난다.
- 손발이나 몸이 떨린다.
- 숨이 가쁘고 답답하다.
- 질식할 것 같다.
- 가슴이 아프고 답답하다.
- 토할 것 같거나 복부 불편감이 있다.
- 현기증이 나고 머리가 띵하다.
- 비현실감이 들고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된 것 같다.
- 자제력을 잃게 되거나 미쳐버릴까봐 두렵다.
- 죽을 것 같은 공포감이 든다.
공황장애에 좋은음식 or 영양제
일반적으로 항우울제나 항불안제 약물치료를 진행하지만 부작용 우려가 있고 장기간 복용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보조식품 섭취를 통해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면서 자연스럽게 호전되기를 기대하기도 하는데요. 이때 비타민 B6, 마그네슘, 아연, 오메가3 지방산 등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면 효과적입니다. 특히 ‘비타민B6’는 세로포닌 합성에 관여하기 때문에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촉진시켜주고 우울증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뇌신경 세포막 안정 작용을 하는 ‘마그네슘’은 근육 이완작용을 도와주기 때문에 발작 증세를 억제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마지막으로 ‘아연’은 면역기능 강화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호르몬 조절능력이 뛰어나며 두뇌 활동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입니다. 관련 보충제가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구매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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