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주사 [원인/증상/예방/치료/검사/수치/진단] 8가지

골다공증은 뼈 속에 구멍이 많이 생기는 병입니다. 골밀도가 낮아지면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러질 수 있죠. 특히 여성분들에게 자주 발생하는데 폐경 이후 호르몬 변화로 인해 칼슘 흡수율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골다공증 주사

 

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은 뼈 안에 구멍이 많이 생기는 병입니다. 말 그대로 뼈 밀도가 낮아져서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부러지는 질환이죠. 주로 폐경 이후 중년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지만 젊은 여성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질환입니다. 골다공증은 다양한 원인이 존재하지만 유전적 요인 등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원인

골다공증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노화 현상 중 하나로 특히 폐경기 이후로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급격히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칼슘 섭취 부족, 운동 부족, 흡연 등 다양한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생길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증상

골다공증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등뼈나 허리 통증이 심해지고 키가 줄어들며, 손목-척추-골반 부위에 골절이 자주 발생합니다. 따라서 특별한 외상 없이 심한 요통이 있거나 척추 압박골절 및 대퇴골 경부 골절(허벅지 중간 부분)이 생긴 경우라면 골다공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예방

가장 좋은 건 역시 운동입니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좋습니다. 걷기나 조깅 같은 유산소 운동은 관절 주변 근육을 강화시켜주고 스쿼트나 런지 같은 근력 운동은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비타민D 섭취도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햇볕을 쬐면 몸속에서 저절로 생성되기 때문에 하루 15분 이상 햇빛을 쬐어 주는게 좋습니다.

⇒비타민D 영양제 추천

 

골다공증 치료

골다공증 치료제는 크게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과 에스트로겐 계열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약물은 파골세포(뼈를 파괴하는 세포)의 형성 및 활성을 억제해서 골절 위험을 감소시킵니다. 대표적인 약제로는 포사맥스, 악토넬, 본비바 등이 있습니다. 반면 에스트로겐 계열 약물은 체내 에스트로젠 농도를 증가시켜서 새로운 뼈 조직 재생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약제로 리세넥스플러스, 라본디 등이 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약제들이 위장장애, 안면홍조, 근육통, 변비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의 상담과 처방을 받아 자신에게 적합한 치료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다공증 검사

골다공증 진단을 위해서는 우선 X-ray 촬영을 통해서 골절 위험성을 판단하게 되는데요. 이때 정상인과 비교했을 때 척추뼈나 대퇴골(넓적다리뼈) 부위에서의 미세한 차이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액검사를 통해서 혈중 칼슘 수치를 파악함으로써 골다공증 여부를 알 수 있고, 이를 토대로 약물치료 및 습관 개선 방법을 결정합니다. 골다공증 검진은 가까운 보건소 또는 병원에서 받으실 수 있는데요. 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건강검진 항목 중 하나로 지정되어있기 때문에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만 54세 이상 여성분들은 2년마다 1회씩 실시하며, 만 66세 이상 부터는 매년 받으셔야 합니다.

⇒내 주변 보건소 찾기

⇒국민건강보험 공단 보험급여 지원 정책 확인하기

 

골다공증 수치

골다공증의 수치는 일반적으로 뼈 밀도 검사(DXA 검사)를 통해 측정됩니다. 뼈 밀도 검사는 일반적으로 T-score와 Z-score로 표시되며, 이러한 수치는 개인의 뼈 밀도를 기준으로 비교됩니다.

1.T-score

T-score는 개인의 뼈 밀도를 평균적인 청년 성인의 뼈 밀도와 비교한 값입니다.

  • 정상 : T-score가 -1.0 이상인 경우
  • 저골다공증(저밀도) : T-score가 -1.0 이하, -2.5 미만은 경우
  •  골다공증 : T-score가 -2.5이하인 경우

2.Z-score

Z-score는 개인의 뼈 밀도를 동일한 연령과 성별의 인구 평균과 비교한 값입니다. Z-score는 개인의 뼈 밀도가 동일한 연령과 성별의 인구 평균과 비교하여 어느정도 벗어났는지 보여줍니다.뼈 밀도 검사 결과와 수치는 의사나 전문가가 해석해야 하며, 개인의 상황과 위험요소를 고려하여 종합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골다공증의 수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해석하시기 위해서는 의사와 상담하여 평가와 해석을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다공증 주사

골다공증의 주사 치료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주로 사용되는 골다공증 주사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1.비스포스포네이트 주사

비스포스포네이트는 뼈 손실을 억제하는 약물로, 골다공증 치료에 효과적으로 사용됩니다. 이 약물을 정맥주사 형태로 투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주로 사용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주사로는 종합적인 골다공증 치료를 위해 주로 사용되는 줌레드론산주사(Zoledronic acid)가 있습니다.

2.항체 치료

항체 치료는 골다공증을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는 비교적 최근에 개발된 치료방법입니다. 항체 치료는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조절 인자를 억제하여 뼈 손실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대표적인 항체 치료로는 덴오스맙(Denosumab) 주사가 있습니다.

3.화학 요법

골다공증의 심각한 경우에는 화학 요법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는 호르몬 치료나 기타 약물을 통해 뼈 손실을 억제하고 뼈의 강도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화합 요법으로는 호르몬 치료로 사용되는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틴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자가진단

골다공증은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합니다. 그러므로 자가진단만으로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골다공증에 대한 자가진단 도구로서 아래의 위험 요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1.개인 또는 가족력

가족 중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 개인 또는 가족에게서 골다공증 발생 여부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2. 나이와 성별

골다공증은 주로 여성들과 노인들에게서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폐경 후 여성들은 골다공증 위험이 더 높아집니다.

3.과거 골절 이력

이전에 뼈가 쉽게 부러진 적이 있는 경우, 골다공증의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4.생활 습관

흡연, 과도한 알코올 섭취, 신체 활동 부족 등은 골다공증의 위험 요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주 드시는 분들이라면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관련성 글

⇒에스트로겐 영양제 추천 외 [수치/효능/음식/젤/부족/과다] 6가지 종합정리

⇒허리디스크 증상/원인/단계별증상/자가진단/치료/눕는자세 궁금증6가지

⇒다발성골수종 대표적인 증상 5가지

⇒류마티스 ㅣ 뜻/ 원인/ 초기증상/ 치료/ 자가진단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