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감소하면서 신체적, 정신적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를 말합니다. 40대 후반~50대 초반에 많이 발생하며 최근에는 스트레스나 환경 호르몬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조기 폐경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중년 여성에게 흔한 질병이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정확한 정보가 없이 방치하거나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갱년기 증상
대표적인 갱년기 증상으로는 안면홍조, 발안, 우울증, 불면증, 피로감, 관절통, 근육통, 두통, 가슴 두근거림, 질 건조함, 요실금 등이 있습니다. 특히 밤에 잠을 못자고 자주 깨거나 갑자기 열이 오르는 일이 잦아진다면 갱년기 증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갱년기 자가진단
먼저 아래 항목 중 5개 이상 해당된다면 갱년기라고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갑자기 열이 확 오르는 듯한 느낌이 든다.
- 얼굴이 화끈거리고 붉어지는 일이 자주 있다.
- 잠들기 어렵고 잠도 푹 잔 기분이 들지 않는다.
- 관절 마디마디가 쑤시고 아프다.
- 손발이 저리고 차가워진다.
- 우울하거나 짜증이 난다.
- 평소보다 땀을 많이 흘린다.
- 질 건조증 또는 성교통이 생겼다.
-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늘었다.
-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숨이 찬다.
갱년기에 좋은 음식
우선 첫번째로는 건강기능식품입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다양한 종류의 건강기능식품 중에서도 특히 홍삼같은 경우에는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은 대표적인 갱년기 증상 완화 성분이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년여성에게는 뼈건강 역시 매우 중요한데요. 비타민D 같은 경우에는 칼슘 흡수를 도와주기 때문에 골다공증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석류즙 입니다. 석류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엘라그산이 풍부해서 체내 호르몬 균형을 맞춰주고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안면홍보 등 폐경증상 체료제로 승인받기도 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갱년기 치료방법
치료 방법은 크게 호르몬 요법과 비호몬 요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호르몬 요법은 폐경 이후 나타나는 여러 가지 증상들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지만 유방암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 비호르몬 요법은 주로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의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방식입니다. 이 경우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부작용의 거의 없고 효과를 보신분들도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한다고 합니다.
갱년기 Q&A
아직 젊은데 벌써 갱년기 인가요?
40대 이전에 폐경이 오는 조기폐경 환자분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45~55세 사이에 폐경이 진행됩니다. 그러니 너무 이른 나이이신분들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지거나 양이 줄어드는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 방문하셔서 검사를 받아보는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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