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경화는 만성 간염과 간경변증(간경화) 등 여러 단계를 거쳐 발생하게 되는데 이 중에서도 간이 딱딱하게 굳어지는 간경변증인 간경화는 초기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병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간경화 환자에게 나타나는 주요 증상으로는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피로감, 체중 감소, 복부팽만감, 복통, 설사, 황달, 복수, 피부 가려움증 등이 있으며 심한 경우 식도 정맥류 출혈 및 간성혼수로도 발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간경화 치료 방법으로는 크게 약물 치료와 수술 요법이 있지만 최근에는 면역세포치료제라는 새로운 치료 방법이 개발되어 주목 받고 있습니다.
면역세포치료제란
면역세포체료제는 우리 몸 속 혈액 내 존재하는 면역 세포를 추출하여 배양한 다음 다시 주입하는 방식입니다. 기존 항암 치료제의 부작용이었던 탈모, 구토, 오심, 골수기능저하 등 문제가 없으며 암 환자 자신의 세포를 이용하기 때문에 정상 세포 손상 없이 암세포만을 공격한다고 합니다. 또한 한 번 투여하면 1~2주 동안 지속되기 때문에 잦은 병원 방문이 필요 없고 재발률 역시 낮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면역세포치료제 효과
기존 화학항암제나 방사선 치료제와는 달리 체내 면역 체계를 활성화시켜 암세포를 제거하는 원리이기 때문에 신체 부담이 적고 생존율 향상 효과가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에서는 2011년 첫 임상시험 이후 현재까지 총 8개의 연구 기관에서 약 100여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였습니다. 특히 말기 암 환자에게서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고 전체 생존 기간 연장뿐만 아니라 종양 크기 감소 측면에서도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간경화 면역세포치료제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
현재 서울성모병원세포치료센터, 삼성서울병원세포치료센터, 세브란스병원, 국립암센터, 분당차병원 등 전국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에서 면역세포치료제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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