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막궤양이란 눈의 검은자위인 각막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각막염과 비슷한 증상이지만 치료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나 여름철 수영장 등 물놀이 후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하니 더욱 조심해야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각막궤양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각막궤양 원인
각막궤양의 원인은 세균감염, 바이러스 감염, 알레르기 반응, 면역반응 이상 등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또는 녹농균(Pseudomonas aeruginosa) 등의 세균 감염이며, 이외에도 외상, 화학물질 접촉, 콘텐트렌즈 착용 등 여러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기도 합니다.
각막궤양 증상
각막궤양 초기에는 통증 없이 충열 되거나 이물감이 느껴질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시력이 저하되고 시야가 흐려집니다. 또한 심한 경우 동공 주변부 혼탁현상이 나타나거나 빛 번짐 현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각막궤양 치료 방법
세균성 각막궤양의 경우 항생제 안약을 점안하며,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안대를 착용하거나 병원 방문 시마다 소독 치료를 병행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에게서 1~2주 이내에 자연 치유되므로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 관찰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만약 심한 상태라면 병원에서 직접 환부를 긁어내는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 후에도 재발 될 확률이 높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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